크리스마스 이브를 산모님들과 함께 즐겁게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인연이 보통 인연은 아니겠죠^^ 함께 케익도 자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산모님들끼리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당연 선물이 빠질 수는 없겠죠? ^^ 작은 것이지만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데스크 선생님의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시작으로 모든 아빠들과 산모님들이 한곡씩 노래도 부르셔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특히나 구름이 아빠의 축가로 불러줬던 이석훈의 ‘하고 싶은 말’ 은 감동이었습니다~^^
서로 낯설고 어색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오랫동안 알아왔던 지인처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술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ㅎㅎ 이번 크리스마스는 술 없이도 즐겁게 보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파티 준비해주신 원장님, 실장님 모두 수고 많으셨고 함께 참석해서 훈훈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신 아빠, 산모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