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 한가득 안고 갑니다♡

크래들 산후조리원은 보정동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데다가 단독 건물에 뷰까지 좋아 2주간 푹 쉬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출산 후, 다가올 젖몸살을 걱정하며 크래들 산후조리원에 들어온 날, 바로 원장님의 가슴 마사지를 받고 원장님께서 개발하신 양배추 팩 덕분에 젖몸살은 전혀 오지 않고 지금까지 순조롭게 모유수유할 수 있었어요.

또한 신생아실 선생님들 모두 아가들을 너무 좋아해주시고,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게 보여 마음이 놓였고 선생님들 믿고 아가를 맡길 수 있었어요.  산모들 얼굴만 봐도 아가들의 태명들을 다 기억하셔서 아가들에게 '00아~ 엄마 오셨네'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그만큼 아가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많다는 거겠지요.^^

수유실에서 아가들에게 직접 모유수유할 때, 자세가 잘 나오지 않거나 궁금한 것들이 있을 때 여쭤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자세도 잡아주셔서 점점 더 편안하게 아가와 수유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매일마다 방 청소 해주시는 여사님들 뿐만 아니라, 매 끼니마다 새롭고 맛있는 음식과 점심, 저녁 간식까지 챙겨주시는 조리장님과 조리사님들 덕분에 2주간 맛난 음식 먹으며 편히 몸조리 할 수 있었어요. (매 끼니 싹싹 비울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출산 후, 코끼리 다리처럼 부은 다리 때문에 걱정하고 고생했는데 제공해주시는 팥차를 매일 마시며 얼마 지나지 않아 눈에 띄게 붓기가 빠지는 경험을 했어요. 맛도 구수해서 전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집에 가서도 꾸준히 마실 생각이예요.

실장님들 또한 다 친절하시고, 불편한 부분들은 없는지 늘 챙겨주시고, 불편한 점들은 바로 반영해서 도와주셔서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었어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할거예요.

2주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