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크래들산후조리원의 방문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평택에서 크래들까지 온 이유(3주 이용후기)

작성자
초초엄마
작성일
2024-09-02 09:07
조회
272

둘째 조리원을 찾아보다가 남편의 추천으로 평택에서 용인까지 온 초초 엄마입니다.

크래들 산후조리원에서 3주 동안 지내면서 행복했습니다. 첫째를 아빠가 돌봐야 해서 혼자 지냈지만 외롭지 않게 잘 지냈어요.

유축, 수유콜, 모자동실 때문에 1층을 자주 가게 되는데 늘 데스크 선생님들께서 반겨 주시고 지나가다 이야기도 하고 세심하게 필요한 부분, 불편한 부분 등을 물어봐 주셔서 좋았습니다.

무거운 택배가 있었는데 문 앞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했어요.

첫째때 타조리원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수유콜이 오고 1시간에서 2시간 동안 모유수유를 해서 전화 올 때마다 너무 무서웠고 처음 크래들 왔을때도 두려움이 남아있었어요.

하지만 크래들은 오전 1번/오후 1번(자주 하시는 분들도 계심) 산모들을 우선으로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자세를 잘 못 잡으면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첫날에 원장님께서 유축스케줄, 유축방법, 수유자세 등

자세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사소한 부분이지만 저랑 아기를 기억해 주시는 신생아실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수유콜 받고 내려가면 모든 선생님들이 아기이름 불러 주시면서 이뻐해 주셔서 기분 좋게 수유할 수 있었습니다.

신생아실에서는 아기 울음소리가 길게 들린 적이 없어요. 아기들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피곤하실 텐데 늘 웃으면서 맞이해주셔요.

아기들마다 차트가 있어서 수유, 소변, 대변 하나하나

작성하시더라구요. 체계적인 시스템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아침마다 가슴 봐주시는데 늘 칭찬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유 양이 괜찮은지 걱정되는 부분도 다 알려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자신감 얻어서 완모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때는 모유수유가 힘들고 무서워 유축해서 2달 정도 먹였는데 지금은 수유콜이 올 때마다 행복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원장님의 양배추 팩 덕분에 밤에 잠을 너무 잘 잤습니다.

새벽에 가슴 아파서 일어난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모유수유 하다가 단유 하고 싶다고 연락드리면 도와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원장님께서 교육해 주시는 것도 둘째엄마지만 새로 알게 되는 부분도 있었고 첫째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았어요.

퇴소 교육도 우리 아기가 얼마를 먹고 소변 대변은 어떤지 알려주셔서 집 가서도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팥 메리카노로 유명한 원장님 팥 차도 맛있고 붓기 빠지는데 한몫하는 거 같더라구요.

마사지 후에 팥차 마시면 피가 싹 도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마사지는 120분 15회 받기로 했는데 만족도 100프로에요. 선생님들 기술, 힘 다 좋으시고 수다도 떨면서 살 쭉쭉 빼고 갑니다.

하루 중 말을 제일 많이 하는 시간 같아요. 아픈 곳이 있는지 없는지도 체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마사지 쉬는데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퇴소하면 못 받는다는 게 아쉬워요.

소아과 선생님께서도 오실 때마다 궁금한 거 여쭤보면 하나하나 자세히 대답해 주세요.

황달 때문에 걱정 많았는데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해 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인사도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밥도 맛있었고 건강식이라 좋았습니다.

셋째를 낳게된다면 조리원은 무조건 다시 크래들로 올거 같아요. 원장님, 신생아실 선생님, 데스크 선생님, 청소 해주시는 분 등 너무 감사했습니다.

2022호 뷰 맛집이에요. 창문이 다른 방보다 커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원장님 팥차 너무 맛있었어요.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전체 5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598
2주 이용 후기
백설파파 | 2024.09.18 | 추천 0 | 조회 188
백설파파 2024.09.18 0 188
597
평택에서 크래들까지 온 이유(3주 이용후기)
초초엄마 | 2024.09.02 | 추천 0 | 조회 272
초초엄마 2024.09.02 0 272
596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을 열어주는 조리원에서의 2주
비자아빠 | 2024.08.30 | 추천 0 | 조회 218
비자아빠 2024.08.30 0 218
595
크래들 산후조리원 2주 이용후기
일남맘 | 2024.08.22 | 추천 0 | 조회 285
일남맘 2024.08.22 0 285
594
크래들 산후조리원 3주 후기
하늘 | 2024.08.22 | 추천 0 | 조회 208
하늘 2024.08.22 0 208
593
둘째로 또 찾아온 크래들 산후조리온🙏😆
찰튼이맘 | 2024.08.21 | 추천 0 | 조회 236
찰튼이맘 2024.08.21 0 236
592
크래들 숲속에서 3주간 힐링 산후조리 했어요
박수진 | 2024.08.17 | 추천 0 | 조회 268
박수진 2024.08.17 0 268
591
크래들 산후조리원 2주 후기
튼튼이 엄마 | 2024.08.07 | 추천 0 | 조회 304
튼튼이 엄마 2024.08.07 0 304
590
2주동안 잘 쉬었던 크래들 🙂
쪼꼬맘 | 2024.07.31 | 추천 0 | 조회 301
쪼꼬맘 2024.07.31 0 301
589
크래들 후기❤️
그린맘 | 2024.07.24 | 추천 0 | 조회 341
그린맘 2024.07.24 0 341

Instagram속의 크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