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만족 //동탄에서 왔어요

100프로 만족 크래들 산후조리원~!!

솔직히 동탄에서 크래들 오는 길에 후회했어요 동탄근처도 많은 데 너무 오버했나~했는데

방에 들어온 순간 완전 만족

생각보다 방이 넓어 깜짝 놀랐어요



거의 호텔을 넘어 준팬션급인데 침대 매트 너무 편학고 넓어서 남편도 저도 만족입니다

(남편에게 집에서 출퇴근하라해도 조리원출퇴근하네요)

동탄 내 회사에서 동탄 집 가는 시간이나

크래들로 오가는 시간이나 큰 차이 안 난다고 해요

사실 동탄 도시뷰에 있다가 우울증 걸릴까봐 산뷰라고 왔었는데~ 폭염에 장마라~ 에어컨 산매경~!  하지만 오늘 아침에 남편이랑 산책하고 오니 좋더라고요~ 역시 콧바람최고!!!!

처음 크래들을 선택한 이유가

산에 둘러쌓인 조용한 곳.

14kg씩 빼준다는 마사지.(출산 2주차에 7kg빠짐) 오른 발 빠졌다고 맞춰주신다네요^^

그리고 맛있다는 밥 이었는데ᆢ



식사랑 간식도 너무 정갈하고, 특히 흑임자죽은 직접 갈아서 만드셨더라고요

매 끼 직접 조리해서 영양소 맞게 식사와 간식 제공되어서  반찬까지 싹싹 올 킬~!

남편식사도 추가할 수 있는데 워낙 정갈한 한정식 집 느낌나서 돈이 안 아까웠어요

매일 청소에 빨래도 당일 오후에 세탁해서 받을 수 있고. 유축기에 개인 유두보호기까지 다 소독해 주셔서 편했어요

어떻게든 산모가 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데스크에서 받은 팥차는 진짜 신기했는데요

남편이랑 저랑 갑자기 묵은변비가 해결되서 의아해 했는데 팥차 때문이었어요

데스크에서 계속 받아먹고 있어요

(남편이 왠일로 회사에도 챙겨가더라고요 살빠지겠다고 좋아해요)

커피잔 크기에 진하게 타먹으면 아메리카노 맛이랑 비슷해서 수유 중 커피를 참았네요

데스크도 너무 친절해요

특히 가장 중요한 아기 케어 신생아 관리사님~~!!  새벽에 몰래?가서 봐도 항상 친절하게 아기들에게 말 걸어주시더라고요

제 아이가 출산병원에서부터 귀저기 발진 달고 갔었는데 따로 빼서 계속 케어해주셨어요

조리원에 소아과 의사쌤이 약처방해주셨는데 신생아 담당 부원장님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계속 따로 케어할테니 너무 일찍 스테로이드 노출시키지 말자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감동이었어요. 애들 케어 힘드실텐데 매번 엉덩이 까서 따로 케어해주시고ㅠㅜ

신생아실 옆 수유실에서 1:1 맞춤 교육ㆍ함께 지켜봐주셔서 감사했어요

특히 원장님이 매일 아침 1:1로 가슴상태 봐주시고 스케줄 짜주시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조율해주시고 개인카톡 관리해주셔서 조리원 퇴소 후 단유관리까지 해주신다고 해서 든든했어요

아는 산모가 다른 조리원에 있는데

1달만 먹일거면 젖 돌다가 끊기도 힘들고 나중에 조리원 퇴소 후 혼자 단유 힘들다고 아예 조리원 2주동안 단유케어 받으라고 건유받았다는 말 들었는데요

초유는 먹이고 팠는데 고민이라고 했는데ᆢ

전 나중에 단유할 때 든든한 지원군 있다 생각하니 지금 유축과 라이프 정립?만 생각할 수 있어 좋았어요

원장님이 1:1유축기록체크하고



직접 유축기 사용법부터

수유자세, 수유교육 다 해주셔요

그리고 가슴팩을 주시는데 신기하게 차가운것도 아닌데 진정효과가 있어요

정확히 잘 몰라 설명이 어렵지만

확실히 가슴 열감이 없어져서 잠 잘 때도 편안하고 가슴 진정이 됩니다~^^

그 무엇하나 흠잡을 데 없는 크래들 만족도 100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