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크래들산후조리원의 방문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크래들 산후조리원2주후기

작성자
happy
작성일
2020-12-04 20:47
조회
1074


< 룸 내부 사진 >



< 침대에 앉아 바라보는 저녁 노을 풍경 >

저는 지인의 소개로 크래들 조리원을 소개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몇 군데 소개 받은 곳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상담만 받아 보려고 했는데  상담해주시는 실장님 께서 너무 친절하고 믿음이 가도록

확실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바로 그 자리에서 계약을 하였습니다.저희남편이 너무 꼼꼼하고  단번에 결정하는 성격이

아닌데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제를 해서 저도 좀 놀랐어요.이곳이 저희 마음에 들었던 여러 이유중  하나는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여러 사람이 많이 드나들지 않으며 위생과 보안을 잘 신경쓰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독채건물 이라는

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두번째는 가격대비 저렴한 특실이었어요. 방도 넓고 확트인 통유리라 밖에 전망을 볼때 너무 좋았어요.특히 해질 무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조금 있으면 곧 눈이 내릴텐데 눈이오면 더 예쁠것같아요.아가랑 사진찍는 재미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가슴관리 였어요. 조리원 마다 모유 수유 전문가 분이 계시다는건 알고 있지만

초산이라 가슴 관리까지는 신경쓰지 못했는데 병원에서 퇴원하기 이틀전부터 가슴에 열이나고 울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퇴원은 이틀이나 남았고 아직 젖은 돌지 않는데 병원에서는 그냥 제 가슴을 마냥 세게 눌러 대기만 하고,유축기로 짜라고

대충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무섭고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크래들에  급하게 전화했더니 실장님께서 차분하게

겁먹지말라고 진정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하루빨리 병원에서 퇴원하여 조리원에 입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에 입소하면 친구들에게 미리 들었던터라 가슴관리 받을때 죽을각오해라 아플꺼다 라는 얘기를 익히 들었기

때문에 엄청 겁을먹고 긴장을 했는데.. 원장님께서 첫날 제가슴을 보시더니 따뜻한 수건으로 마사지를 해주시고

기저부운동 같이하고  제가 미리알고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간단하게 끝나서 좀 놀라고 의아했어요.아플거라

예상했는데 그냥 부드럽게 해주시길래 물어보니 이렇게 울혈이 있을때는 가슴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만든 양배추 팩을 주시면서 저녁에 붙이고 자라고  하셧는데 놀랍게도 그렇게 아프던 가슴이 하루만에

가라앉고 평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산모들 방에 차례차례 전화를 하셔서 매일매일 부드러운 마사지와 함께 모유를 짜주셧는데

저는 그뒤로 지금까지 가슴뭉침과 통증이 한번도 없었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엄마가 배아플때 손으로 만져주시듯이 아프지않게  그리고 시원하게 짜주셔서

너무 너무 아플꺼라던 친구들의 말과는 달리 가슴관리 받을 때 심지어 졸리더라구요. 관리가 끝날때쯤엔 따뜻한

베드에서 일어나기 싫었어요^^ 관리를 받을때도 이런저런 아기케어와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와 팁을 계속 알려주시고

저희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원장님 딸이 부럽다고 말할 정도 였으니까요.제가 2주 동안 있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고

감동 받은점이 가슴관리 였습니다. 퇴소 후에도 핸드폰 번호 알려주시면서 단유까지 책임져주신다고

하시고 너무 감사한 점이 많아서 이렇게 솔직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힘든 출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때 원장님께 너무 도움 많이 받고 가게 되어  깊은 감사 드립니다.

크래들 산후조리원 정말 잘 선택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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