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의 천국

꿈만같았던 2주동안의 조리원 천국 *^^*
먼저 조리원투어라는 말이 무색하게 첫투어지만 자연친화적인 조리원 환경과 방마다 탁 트인 통창을통해 멋진뷰에 반해 투어날 바로 계약을 하고 왔었어요. 사실 너무 섣불리 걸정한건 아닌가 걱정도됬었지만 정말 제선택은 신의 한수었어요^^*

다들 조리원투어하면서 무엇에 중점을 두느냐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기에 100프로 같진 않을거에요~ 그치만 다들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신생아실 환경과, 식사 , 마사지 그리고 독채라는 점은공통적으로 고려할텐데 크래들은 요 네박자가 모두 만족되는 곳이였어요! ^^*

다만 요즘은 코로나 영향으로 출퇴근하는 남편들의 출입이 안되어 외롭게 지내야만 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종종 외출해서 바깥음식도 먹고 할텐데 말이죠^^...정~~말 아쉬운 부분이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꼭 필요하고 지켜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모유수유에 관심은 있으나 가장 두렵고 자신 없었던 부분이였는데 상주원장님 통곡마사지는 그냥 말이 필요가 없어요ㅠ.ㅠ 산모 개개인 가슴상태에 따라 모유수유를 하는 방법과 패턴을 다 플랜해주시고 모유가 돌기시작하는 입소 둘쨋날부터 1일 1 마사지로 유선을 빵빵 뚫어 주셨어요~~~
퇴소를 앞두고 원장님 마사지없이 완모를 해낼수있을지 아직도 걱정이지만 원장님께서 퇴소하고 모유수유에 어려움있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하라고 하시고 정말 진심으로 산모들을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한분한분 모두 베테랑 이시고 선생님들 또한 오랜 노하우로 수유하는 법과 아이를 다루는 방법 세세히 가르쳐주시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정말 내아이가 잘지낼까..라는 걱정 하나 없이 오롯이 제 산후조리에만 집중하며 보냈던것같아요^^

그리구 산후 붓기와 제자리못찾는 관절들로 몸상태가 말이 아니였는데 마사지선생님들 관리로 붓기도 하루하루 눈에 띄게 쑥쑥 빠지고 임신전에 꼇던 반지를 껴보게 되었어요..(물론 아직은 타이트합니다만) ㅋㅋㅋ
마사지실 압이 장난아니세요^^.. 정말 이렇게 하시고도 선생님들 손목은 괜찮으실까 걱정할 정도엿어요 ~~ㅋㅋㅋㅋ

식사또한 미역국이 질리긴 했으나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반찬도 나물이며 고기며 골고루 섭취하게 해주세요~~~ㅋㅋ
식당 이모님께도 매일 정성스럽고 맛있는 밥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민중이신 분당 용인맘들 계신다면 크리들 후회없을거에요~~~ !^^*
다시 또 임신계획이 생기게된다면 고민없이 크래들로 또 올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