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크래들산후조리원의 방문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퇴소 이틀 남기고, 생생 후기 남깁니다:)

작성자
기쁨(이솔)맘
작성일
2019-03-13 15:22
조회
46
아는 분 소개로 알게된 크래들 산후조리원!
혹시나 마음에 안들면 어찌 거절하지.. 고민하면서 투어 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애기낳고 퇴소가 내일모레네요.
처음 방문했을때 무엇보다 확 트인 경관에 깔끔한 건물에, 친절한 상담에..
소개해 주신분께 너무 감사했어요-
다른곳 투어할 필요도 없이 바로 결정하고 맘 편히 열달을 보냈네요-
막달에 받게된 산전 마사지도 마음에 들어서 바로 마사지 10회 결정했지요:)

자연분만 이었지만 난산으로 꽤나 힘든 몸으로 입소!
눈도 얼굴도 다 터지고, 잘 걷지도 앉지도 못하고 들어왔는데,
열흘 남짓 지난 지금 정말 사람이 되었네요 ㅋㅋ

*가슴마사지*
저는 모유가 좀 늦게 돌았고, 양도 잘 안늘어 지금도 고민이지만,
원장님이 해주신 오케타니 마사지와 무엇보다 여러 조언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에 마사지 해주시면서 이틀 후쯤 울혈 오겠네~ 유축은 새벽 6시까지 자고 해도 되겠어~
라고 하셨을때만 해도.. 긴가민가-
근데 이틀후 정말 멀쩡했던 가슴이 뭔가 딱딱하게 만져졌고,
아파서 깼을때 뭐지..6시까지는 괜찮다 하셨는데..했는데 시계 보니 5시55분.......ㅋㅋ
이 에피소드를 밥먹으면서 말하는 다른 산모분도 비슷한 경험을..
역시나 원장님의 경험과 실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회음부 회복을 위해 많이 오픈해서 통풍 시켜 주라 하셨던 말씀 덕에
진짜 많이 회복하고 살만해 졌어요.
주말도 없이 계속 출근하시는거 보면서.. 정말 진심으로 일하시는구나 싶고,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산전, 산후 마사지*
원래 부터 마사지를 좋아해서 많이 받으며 살았지만,
산전도 물론 좋았지만 산후 마사지 정말 좋았어요!
10kg 쪘는데 7kg 뺴고, 붓기도 거의 빠지고 배도 서있으면 다 들어가요!
무엇보다.. 수유하느라 아픈 어깨와 목도 그날그날 풀어주시니 10회 끈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갈떄마다 시간 꽉 채워 정말 열심히 하시고, 친절하시고..^^

*시설*
2024호! 특실 답게 통창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해요!
물론 요근래 미세먼지에.. 멀리 안보인다는 슬픈 현실 ㅜㅜ
그래도 아침마다 쏟아지는 햇빛이 혹시나 올 우울감을 떨쳐주는 것 같아요.
일요일 뺴고 매일 해주시는 청소! 오후에 들어오면 뭔가 상쾌 한 기분이 들어요.
방마다 비치된 공기청정기! 우리 신랑이 혹시나 하고 열어봤는데..
완전 깨끗한 필터에 두번 놀랐지요 ㅋㅋ
층마다 구비된 적외선 치료기! 회음부 회복에 진짜 도움 많이 되었고,
골반 교정기도 해보기 시작했는데, 진즉 많이 사용할 껄 하는 후회가..
황토방도 야꿍맘이 강추 하셔서 가보았는데,붓기 빼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마사지실에 있는 파라핀도 손목 회복에 도움이 되고,
이래저래 산모들을 위한 시설들이 알차게 있어서 좋았어요.
부지런만 하다면 정말 더더 효과를 볼듯^^

*신생아실*
우선 건물안에 위치가 너무좋구요,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세요!!
태명 부르시면서 안아주시는데 눈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입장을 바꿔보면 2주마다 바뀌는 애들일텐데..
하나하나 이뻐해 주시니,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했어요.
수유도 잘 도와주시니 많이 배우고 갑니다!

*식사*
다양한 메뉴+집밥!
남편과 식사하면 1인상으로 차려주시고,
아니면 산모들과 함께 식사!
처음 투어할때는.. 같이 먹는게 낯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조리원 생활을 해보니, 방에서 혼자먹음 우울했을것 같아요.
같이 수다도 떨면서 친해지니 좋았어요.
음식은 어느정도 간도 되어있어서 매끼 맛나게 잘 먹었구요!
점심, 저녁 간식도 겹치는 메뉴없이 늘 새로운게 나오니 굿!!

출산이라는 큰 고통을 겪고 앞으로 육아라는
조금은 힘든 길을 가게 될 산모들에게..
잠시나마 한숨 돌릴 수 있는 장소로 완벽했어요~!
주위에 많이 추천하고, 혹시 둘째를 낳게 된다면 꼭 다시 올께요!
아직 이틀 남았지만, 모두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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